그저 소박한 만남,하지만 영원한 사랑을 예언한 만남.
두가지 사랑:"바라볼수 밖에 없는 사랑""영원한 사랑".남자주인공은 말한다,바라볼수 밖에 없는 사랑이 영원한 사랑이라는것을,이것은 두 사람의 사랑이 슬플것이라는것을 안받침해준다.
여자 주인공 수연은 표면상 강하지만 마음속에는 수많은 슬픔\피로함,"동정이 아닌 위로가 필요한 "여자,아무리 힘들어도 사회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버텨나가는 약한 여자......이것을 다 알고 있는 남자 주인공 창민,이것을 다 알고있기에 다가갈수 없는 남자,옛날의 고통에 모대기면서 수연을 지켜주고 싶은 남자.
이것 모두가 바라볼수 밖에 없는 사랑으로 되였다,영화에는 야한 화면이 많지만 야하게 보이지 않고 수연의 슬픔\고통을 더 뚜렷하게 보여준다,고은아의 연기에서 슬픔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.
허나 마지막에는 바라볼수 밖에 없는 사랑이 바라볼수 있는 영원한 사랑이 되였다는걸......